사후적으로 왜 미리 예측하지 못했느냐 하는 질타를 받는 것에 대한 대책이라는 것은 자나 깨나 경계심을 갖고 대외를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러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아쉽다 이런 것보다는 먼 훗날, 먼 훗날 시간이 흐르다 보면 그때 아쉬운 게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임기 끝나는 날까지는 단 한 번의 마음의 여유나 어떤 편안함이나 이런 것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제가 무엇이 아쉬웠다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4월에 전망을 수정을 하실 텐데요. 1월 전망 발표 이후에 성장이나 물가 면에서 이를 수정할만한 대내외적 여건의 변화가 있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은 가계부채인데요. 지금 가계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가계부채 경감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결국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면 금리인상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총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 4년 임기동안 참 많은 일을 하셨는데요. 한은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는지요. 그리고 그런 면에서 앞으로 한은이 나아갈 방향을 좀 제시해 주신다면 어떤 부분이 좀 바람직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역시 셋 다 굉장히 다양한, 연결된 질문이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질문입니다. 첫째가 4월에 경제전망을 수정할만한 여건의 변화가 있느냐, 아마 저는 이 사안을 가지고 제가 전망을 담당하는 분들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아마 이달 하순경부터 조사국에서 내달의 전망을 위해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만, 우선 잘 아시다시피 지금 4월 중순쯤 되면 IMF에서 World Economic Outlook이 다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선진국과 신흥경제권의 성장에 대해서 나름대로 전망을 해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우리도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다 하는 것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 자리에서 IMF가 전망하는 것을 예측하거나 하는 것은 적절할 것 같지 않은데,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방향이라는 것은 아마 선진국 경제는 지금보다 약간이나마 더 좋아지지 않겠는가, 그 다음에 신흥경제권은 최근에, 특정 나라들을, 제가 나라들 이름을 거론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신흥경제권에서 정치적인 불안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서너 나라가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나라들의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또 그런 나라들은 그것에 따라서 정책을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그것이 어느 정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마 예상보다는 좀 상당히 낮을 것이니까 신흥경제권은 아마 그 반대로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폭 자체가 매우 클 것이다 이렇게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매우 아주 세밀하게 분석을 해야 나타날 정도의 차이는 나타날 것이고, 그것이 한국경제에, 특히 우리가 현재로서는 수출에만 의존하고 있으니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하는 것은 계량분석을 해봐야겠습니다만 작은 변화는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큰 변화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은 여러분들한테 이번 4월부터는 우리가 새로이 개편되는 체제 하에서 발표하기 때문에 GDP수준이나 성장률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변화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사전에 여러분들한테 예측된 일정이기 때문에 그 내용은 지금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그런 것들도 함께 고려를 해서 미래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