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대니 리, 푸에르토리코 오픈 1타차 2위

기사입력 : 2014년03월09일 09: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캘러웨이·한국이름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1타차다.

대니 리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단독 선두인 체선 해들리(미국)와는 단 1타차로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대니 리는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 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011년 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WNB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나 정규투어 우승은 없다.

첫날 4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4위에,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7위에 각각 머물렀다.

대니 리 [사진=AP/뉴시스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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