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7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이날 미국채 약세로 약보합 출발한 시장은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고용지표를 기다리며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매수세는 여전히 유효하나 장중 롱 또는 숏으로 치우칠 만한 계기가 부재해 금리 변동폭이 제한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소폭의 약세 기조라 당장은 부담이 크지 않겠으나 지속된다면 매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벤트 대기로 포지션 정리 정도의 소극적 움직임만 반복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오후 2시 12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 오른 2.90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5bp 상승한 3.19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과 같은 3.57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5.82를 나타내고 있다. 105.79~105.8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13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2틱 하락한 111.88에 거래되고 있다. 111.87로 출발해 111.82~112.0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고용지표 대기 중이라 거래가 부진하긴 하지만 대기매수세는 여전하다"면서 "약세 또한 제한적이긴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는 전제하에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 아무래도 매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한은 총재의 새로운 이슈에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3월 지표도 확인할 필요가 있고 현재로서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포지션을 정리하는 정도의 소극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