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기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변신의 주안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민기는 자신의 연기 설명하며 “촬영 전에 많이 맞추려고 하는 편이다. 어느 정도 타협을 한다. 그 캐릭터에 어디까지 다가갈 수 있는지 저에게 시험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상에서 많이 닮아 있으려 노력한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태수라면 어땠을까, 어떤 감정일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영화 ‘해운대’(2009), ‘퀸’(2011), ‘오싹한 연애’(2011), ‘연애의 온도’(2013)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맨틱한 캐릭터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이민기는 ‘몬스터’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살인마 태수를 연기, 그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민기는 “태수가 예민하고 날카로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몸의 변화도 줬다”고 밝히며 “촬영 전에 모두 (캐릭터에 맞게) 맞춰놓고 촬영할 때는 내가 뭘 하던 태수일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했다”고 덧붙였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