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CSV; 삼성의 진화, 품격경영] 이머징 마켓 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부-①> 세계와 아름다운 동행(엔지니어링 스쿨)

 

[뉴스핌 Newspim] 삼성전자의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활동은 이머징(Emerging)국가에서 집중되고 있다.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지역에서 적극적인 사회적책임 활동을 펼치면서 삼성 브랜드를 알리고 잠재돼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적인 차원이다.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삼성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엔지니어링스쿨(엔지니어링 아카데미)’이 이같은 CSV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는 '엔지니어링스쿨'을 통해 현지 인력을 교육시키는 한편 이들을 고용함으로써 현지에서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의 이런 프로그램은 기술이전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대상 국가의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프리카 전략 교두보 '남아공'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CSV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운영중인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지난 2011년 3월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은 남아공에 첫 번째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어 20112년 2월 케냐와 7월 나이지리아등으로 확대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에 삼성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엔지니어링아카데미에서는 제품별 교육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졸업 후 바로 서비스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인 기술을 가르치고 있어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2012년 1월 배출된 1회 졸업생 40명중 취업을 희망하는 2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삼성은 이같은 CSV활동을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2012년 9월에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인도네시아 아카데미를  오픈했고 이어 10월에는 터키에 중동 지역의 첫 번째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열었다.

  ◆B2G로 확대..'스마트 정부 솔루션'

엔지니어링아카데미는 현지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자국 인력에게 공짜로 기술을 가르쳐주고 일자리도 제공해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삼성은 이를 통해 대(對) 정부(B2G) 차원의 비즈니스 기회도 찾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6월 에티오피아 정부와 경제·사회 분야 개발 파트너로 협력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약(MOU)을 맺었다.

삼성전자가 에티오피아 정부에 교육, 구직, 전자정부, 보안, 의료 등 5대 분야에 걸쳐 ‘스마트 정부 솔루션(Smart Government Solution)’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테크윈 등 관련 계열사들도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사업이다.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전력 공급을 하는 컨테이너 내부에 노트북, 전자칠판 등을 구비한 ‘태양광 인터넷 스쿨’을 보급하고 청년들에게 IT기술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삼성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대학내에 개설했다.

또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이동식 의료시설인 ‘태양광 헬스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대정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IT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량 식별, 교통정보 제공 등의 도시 관리·감독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T 파크 조성과 의료환경 개선 사업인 스마트 헬스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모색하게 된다.

  ◆CSV 활동에 신수종 사업 적극 활용

삼성은 CSV 활동에 신수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회적책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다.

이머징 마켓 CSV활동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신수종 사업에서 중장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담겨있다.

삼성이 지난 2010년 발표한 신수종 5대 사업은 태양전지, 자동차배터리, LED, 의료기기, 바이오 등이다. 최근 진행한 CSV 활동에는 거론된 신수종사업중 태양전지, 의료기기 사업 등이 활용됐다.

지난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설립된 삼성의 '나눔빌리지'에는 별도 전기공급 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 모두 태양광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됐다.

삼성나눔빌리지는 저소득 국가에 마을 형태로 의료·교육·생활편의 시설들을 구축, 빈곤과 질병문제를 해소해주고 경제적 자립까지 돕겠다는 취지로 만든 것이다.

아울러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B2G 사업에서도 삼성은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태양전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별취재팀=이강혁·김양섭·송주오 기자>





[뉴스핌 Newspim]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