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현대증권은 3일 'MWC 2014'의 3대 메시지로 ① 웨어러블 디바이스 ② 보급형 스마트기기 ③ 스마트 자동차 등을 꼽았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전시회 핵심 메시지는 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모바일 시장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② 촘촘하고 다변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한 멀티모델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제고하며, ③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사물 융복합에 모바일 기기가 중심에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MWC가 던진 2가지 화두는 ① 한국 - 중국 모바일 업체의 기술격차 축소, ② 하드웨어 스펙의 상향 평준화로 모바일 제품군이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으로 뚜렷이 양분되는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한국업체 (삼성, LG전자)의 향후 전략은 명확해졌다"며 "이는 플렉서블 OLED 및 배터리 탑재를 통한 하드웨어 디자인의 유연성 제고, 이에 따른 폼팩터 변화 주도로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MWC 전시회에서 관람객 이목을 이끈 제품은 스마트 폰, 태블릿PC도 아닌 웨어러블인 삼성의 기어 핏 (Gear Fit)이었다"며 "그 이유는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OLED 탑재를 통한 디자인 차별화 시도로 기존 모바일 시장에서 갈증을 느끼던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모바일 시장의 블루오션은 플렉서블에서 해법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혜업체로는 삼성SDI (006400), LG디스플레이 (034220), 테라세미콘 (123100), 에스에프에이 (056190), 덕산하이메탈 (077360) 등을 거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