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사상 최저 속도를 기록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24일 유럽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1.1% 하락해 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가장 가파른 둔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1.7%가 떨어졌다.
마켓워치는 유로존 물가 상승세 둔화로 내달 6일 열릴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부양 조치에 대한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CB는 지난 11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25%로 내린 뒤로는 조금씩 감지되는 경기 회복이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유로스타트는 지난달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연율로는 0.8%로 12월과 같은 수준을 보이며 여전히 4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