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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트트랙대표 안현수(빅토르안)이 21일 오후 (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500m 순위 결정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안현수가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러시아·빅토르안)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땄다.
이어 30분뒤에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현수는 1000m를 포함해 이번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당시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걸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낸 바 있다.
안현수가 세 차례(2002년·2006년·2014년)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금 6·동 2개로 총 8개다. 안현수는 미국의 안톤 오노(금2·은2·동4)와 메달 갯수는 같지만 금메달이 4개나 더 많다.
안현수 3관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3관왕, 빅토르 안 잘 싸웠다" "안현수 3관왕, 빙상연맹 후회 막심하겠다" "안현수 3관왕 전무후무한 기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