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북미 지역을 강타했던 한파가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난방유 재고 증가 우려에 뉴욕 유가가 하락세를 연출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2%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55센트, 0.5% 하락한 배럴당 102.2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정제유 공급은 33만9000배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적은 수준의 감소세다.
또한 일부 정유 업체들이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면서 재고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시장이 난방유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기대만큼 올랐다"며 "난방유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가 도래하지만 정제유 공급은 그만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59센트, 0.53% 낮은 배럴당 109.7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 간의 스프레드는 7.61달러선으로 전일의 7.55달러보다 소폭 벌어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