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한파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가 분석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103달러대까지 넘어서며 4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88센트, 0.86% 상승한 배럴당 103.3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103.34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0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일에도 2% 이상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던 WTI는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제유 재고도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발판삼아 우상향 흐름을 지속했다.
스트레이트직 에너지&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WTI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난주 원유재고 발표에서 쿠싱지역 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증권 밥 요거 분석가도 "뉴욕에서 원유 수요가 늘면서 쿠싱 지역의 재고도 지속적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이어갈 것"이라며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가 좁혀져 장중 8달러 내로 다가서기도 했다"고 말했다.
20일 미 석유협회(API)와 에너지정보청(EIA)은 원유 재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13센트, 0.12% 오르며 배럴당 110.59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