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장은 장 막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조심 약해진 모습이었다. 또한 중공업 네고물량이 두 차례에 걸쳐 환율을 강하게 누르며 고점 대비 8원 가까이 빠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0원 내린 1083.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초반 역외 매수를 바탕으로 1090원을 트라이하던 원/달러 환율은 1090원이 저지당하자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환율은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역외 매수가 잦아든 가운데 네고물량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시기마다 계단식으로 빠지는 모습이 나타나며 결국 하락 반전하고 장을 마쳤다.
고가는 1089.90원, 저가는 1081.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급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66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날 아시아 장에서는 조금 줄었으나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유지될 것 같다"며 "장 막판 달러/엔 급락은 차익실현 성격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두 차례 중공업 네고물량이 나왔다"며 "중공업 네고가 나오는 타이밍에 롱스탑도 함께 나와 환율이 하락 반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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