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엔화 강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으로는 100엔대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머징 우려로 인한 리스크 오프(위험기피)와 일본의 결산시즌의 결과다.
4일 삼성선물 임호상 이코노미스트 "일본의 연말 결산 시즌 도래로 인한 자금 회귀 흐름 등을 고려하면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최근 엔화 강세 흐름은 기본적으로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신용위기 우려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일본의 연말 결산 시즌으로 인한 자금회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엔 환율이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 일시적 100엔 하회 가능성도 일각에서는 언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머징 리스크 부각 속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2.576%로 7bp(1bp=0.01%포인트)가 하락했다.
ISM 제조업 지표 둔화와 아르헨티나 외환시장 우려가 터키, 우크라이나 등 이머징 국가 전반으로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킨 결과다.
이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추가하락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향후 그 금리수준이 2.40%대로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이머징 우려감이 계속될 경우 일부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를 일시적으로 하회할 가능성도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