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선두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CC장(파72·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퍼트의 호조를 보였다, 퍼트 수 22개로 12번홀까지 3타를 줄였다. 매킬로이는 이후 13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로 선두가 위태로웠으나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매킬로이와 동반플레이를 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2개, 보기 3개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김시환(26)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0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4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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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