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는 모바일상품권이 설을 맞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마켓은 설을 앞둔 최근 일주일 간 모바일상품권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설 전 대비 6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매 후 바로 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어 설 연휴 직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명절 특수와 함께 새학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모바일상품권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 중 학생들에게 유용한 문화상품권 판매가 작년 설 대비 130% 급증했다. 지마켓에서 판매중인 ‘컬쳐랜드 모바일 문화상품권’은 전국 5대 편의점, 영화관, 서점 등 활용처가 다양해 스마트폰 시대 새로운 형태의 세뱃돈 및 용돈으로 인기가 높다.
지마켓은 현재 5만원권을 4만69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도 앞두고 있는 만큼 모바일상품권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마켓은 설 선물 기획전에 ‘상품권/여행티켓’ 코너를 열었다. ‘CU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9200원), ‘컬쳐랜드 스마트문상 1만원권’(93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명절 기간 동안 차례상 준비 등 지출이 많을 것에 대비한 ‘충전식 홈플러스 10만원권’(9만3000원)도 주부들을 위한 실용 선물로 인기다.
지마켓의 패밀리사이트인 G9도 설 선물 기획전에 모바일상품권을 포함시켰다. G9는 ‘정관장 모바일 1만원권’을 10% 할인된 9000원에 판매 중이다. 전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1월 28일까지 결제 완료 시 ‘해피머니 5000원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웃백 디지털 금액권 5만원권’(4만5000원)도 모바일로 받아 매장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옥션에서도 모바일 상품권 및 e쿠폰 판매율이 작년 설 대비 약 15배 신장했다. 작년에는 모바일 상품권 및 e쿠폰이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최근 모바일 쇼핑객이 늘면서 e쿠폰 모바일 전용 코너를 오픈했다.
이 코너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영화, 뷔페, 편의점 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상품별, 브랜드별 최저가 제품을 바로 선택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 전시로 별도의 검색 없이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KFC 타워버거 세트, 하프치킨버켓, 징거버거세트 등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 E쿠폰사업팀 박지영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모바일상품권 수요도 매 명절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처럼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별도의 배송 절차도 없어서 새로운 실용 명절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