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한일이화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주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11.11% 하향 조정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볼륨가정 하향과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성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한일이화의 올해 이익을 보수적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하지만 보수적인 가정(영업이익률 5.9% vs 기존 6.4%)에서도 올해 지배지분순이익 1000억원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 중국3공장 증설 효과, 브라질법인 턴어라운드, 지배구조개선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 주가(2014년 PER 6.0배, PBR 1.0배)는 밸류에이션 매력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이화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730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3%와 100.9% 증가, 영업이익률 5.9%로 마진(Margin)도 정상화 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국내공장 정상화 및 기아차 중국공장의 양호한 판매 볼륨에 힘입어 본사와 강소법인이 큰 폭의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원/달러 평균환율 하락과 현대차그룹의 해외(미국, 인도, 유럽) 공장 판매 둔화 속에서도 마진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