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한다. 합병비율은 1대 0.18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조건으로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내달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조건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통합 법인은 오는 4월 1일 출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한다. 합병 비율은 현대엔지니어링 보통주 1주당 현대엠코 0.18주다.
통합 법인의 최대주주는 현대건설이 된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최대 주주로 지분 72.5%를 갖고 있다.
통합 법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설계 기술력과 현대엠코의 시공관리 능력을 결합해 글로벌 플랜트 설계·구매·시공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화공 플랜트 분야 전문성을 키워 오일과 가스와 같은 신성장 사업 진출을 도모한다.
통합 법인은 오는 2025년 수주 22조원,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그룹 건설사업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토목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10위권으로 성장한 그룹의 경험과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글로벌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그룹내 공사를 위해 지난 2002년 설립한 회사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 업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능력평가 54위의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