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금일 채권 시장의 수익률 커브가 제한적인 스티프닝을 나타내고 가격은 전약후강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김대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다음주 10년 입찰이 대기하고 있고, 3년 선물의 하방경직성 강화로 10년 선물을 활용한 하락 베팅이 주종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채권 현물) 수익률곡선은 제한적인 스티프닝이 지속될 전망이며, 3/10년 스프레드는 75~78bp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금일 채권시장이 장 초반에 추가적인 하락에 실패할 경우 3년 선물은 105.60~105.75 수준의 반등 흐름을, 가격 흐름은 전약후강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베이지북의 경기판단 상향 조정과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이에따른 1월 FOMC에서의 추가테이퍼링 가능성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등으로 국채선물은 하락압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의 추가적인 선물 매도를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FOMC의 통화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거래 패턴을 고려하면, 경제지표 개선 및 베이지북 결과 등은 외국인의 매도 강도 강화 혹은 지속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날 국채선물 시장이 일방적인 약세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윤증현 전 기재부장관의 내수활성화 발언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전일과 같이 외국인 매도에 대응하는 불 스팁을 고려한 3년 매수가 유입되면 3년 선물 105.60의 하향 이탈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