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공공기관 개혁의 일환으로 한국은행 임원의 올해 연봉이 19.7% 삭감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개혁의 범주에서 한은도 제외될 수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중수 총재와 부총재 및 금통위원, 부총재보 이상의 한은 임원 연봉이 올해부터 19.7% 줄어들게 된다.
기재부는 한은의 경비성 예산안에서 성과급 상한을 기본급의 100%에서 60%까지 삭감했다. 이에 따라 한은 임원의 총 보수는 20% 가량 깎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취임 후 김 총재의 연봉은 매년 3억5000만원 수준이었으며 올해부터는 7000만원 가량 줄어든 2억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금통위원들의 연봉도 지난해까지 3억2100만원 수준에서 2억5700만원까지 줄게된다.
또한 개혁안에 따라 정부부처 장관들의 연봉은 인상됐다가 차후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줄지만, 한은 임원들의 올해 연봉은 동결된 채 이번 예산안 승인에 따라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