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코스닥 기업들은 어느 해보다도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투자와 고용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코스닥협회가 지난달 코스닥 주요기업 CEO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코스닥 CEO들은 올해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에 가장 주력할 방침이다. ‘매출증대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35.5%가 ‘신제품 개발’을 꼽았고, 25.8%는 수출 확대를 제시했다. 이어 연구개발(19.4%), 신기술 도입(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꾸준히 늘려 나갈 방침이다. ‘2014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5.6%, ‘그렇다’ 42.6%로 나타났으며, ‘보통이다’ 46.3%, ‘아니다’ 5.5%로 집계됐다.
올해 고용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8%가 ‘늘린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2%는 ‘현행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회복이 더딘 가운데서도 투자와 고용을 꾸준히 늘려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가 ‘내부충당’으로 답했으며, 자본시장(주식/회사채) 25.9%, 정책자금 13.0%, 대출 11.1%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4%와 1.8%가 각각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보통이다’(29.1%)와 ‘아니다’(23.6%)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는 국내외경기 못지않게 환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영환경의 최대변수로 응답자의 50.9%가 ‘글로벌 및 국내경기’를 꼽았다. 이어 33.3%는 ‘환율’을 꼽았으며 10.5%는 ‘정부정책’을 제시했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코스닥 CEO들이 올해 경영목표로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면서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