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3개 대회 연속으로 참가한다.
올 들어 하와이에서 두 차례 대회에 참가했던 배상문은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와 라킨타CC에서 개막하는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노승열(23·나이키골프), 찰리 위(42), 양용은(42·KB금융그룹), 나상욱(31), 리처드 리(26), 제임스 한(33) 등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좀 특이하다. 아마추어와 함께 플레이한다. 1∼3라운드는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프로암으로 열린다. 대회 코스 세 곳을 돌며 치러진다. PGA웨스트의 파머 코스(파72·6930야드)와 니클라우스 코스(파72·6951야드),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세 곳이다.
올해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조를 짜 포섬(같은 편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4라운드는 1~3라운드 성적으로 프로 상위 70명만 파머 코스에서 우승컵을 놓고 플레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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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