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13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2차전지 성장 수혜로 연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쇄회로기판(PCB)용 일렉포일(Elecfoil) 공급과잉에 따른 적자 지속으로 올해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PCB용 일렉포일 대비 수익성이 월등한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비중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국내 2차전지 업체를 통해 BMW i3에 I2B를 독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델 수 및 판매량 증가 효과로 인해 전년도에 10% 수준이었던 중대형 2차전지향 매출 비중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용 I2B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8%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연간으로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