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지면서 상승폭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국은 수출 둔화에 하락폭을 늘렸다.
10일 일본증시는 하락 마감한 미증시 흐름을 이어받아 오전 후퇴했으나 이후 엔화가 약세폭을 키운데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주가지수선물에 매수세가 이어진 것도 상승 전환의 요인이 됐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31.73엔, 0.2% 오른 1만5912.06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1.73포인트, 0.13% 상승한 1298.48를 기록했다.
보합 움직임을 보였던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4시 6분 기준 달러/엔은 0.13% 상승한 104.96엔에, 유로/엔은 0.2% 오른 142.89엔에 거래 중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1분기 순익이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3.27%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12월 수출 증가폭이 전월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폭을 늘렸다.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 전년 같은달보다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4.9% 증가를 밑돈 수준이며 전월 증가폭인 12.7%에도 못 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32포인트, 0.71% 하락한 2013.3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번주 2%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광다증권의 젱샨자오 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재개되는 기업공개(IPO)가 부담으로 작용해 이번주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진단했다.
홍콩과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98.89포인트, 0.43% 상승한 2만2886.22를 기록 중이며 가권지수는 14.67포인트, 0.17% 오른 8529.35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