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줌닷컴이 서비스 론칭 이후 네이트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포털 시장이 최근 수년간 정체된 가운데 업계의 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을 모은다.
8일 줌닷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첫째주 PC 검색량(검색쿼리수) 집계에서 서비스 론칭 이후 최초로 네이트의 검색량 집계를 앞질렀다.
이어 지난해 12월 월간 검색량 집계에서도 4621만 7797회의 검색 요청을 받아 같은 기간 동안 4098만 9118회의 검색 요청을 받은 네이트를 추월했다.
줌닷컴이 검색량에서 네이트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줌닷컴의 성장세에 대해 검색량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검색 서비스에서 고정 이용자가 상승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스윙 브라우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오픈 2년 차인 지난 2013년 4월 첫 주 설립 이래 처음으로 코리안클릭 기준 주간 검색점유율 1%를 달성한 이후, 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월간 검색점유율 1%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다음으로 대표되는 국내 포털 시장에서 PC 사용자들의 유입은 정체되어 있거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줌닷컴은 검색량(검색쿼리수)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줌닷컴 포털사업부문 정상원 부사장은 “앞으로 기존 포털과 다른 차별성 있는 검색과 국내 웹환경에 최적화된 브라우저인 스윙 브라우저 등으로 정체된 국내 포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