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2014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에서 공동 21위 그쳤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던 배상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85타를 기록했다.
잭 존슨(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7로 7언더파를 쳐 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PGA투어 통산 11승째다.
2013시즌 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 존슨은 BMW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18언더파 274타로 2위에 머물렀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는 페어웨이 적중률 83.33%, 그린적중률은 77.78%를 기록했다.
이날 존슨은 웹 심슨, 스피스,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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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