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윤재 피죤 회장이 경영에 복귀와 관련 논란에 휩싸이자 회사는 노조가 곡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죤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윤재 회장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회사에 잠깐 들렀다가 나갈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경영상 의사결정과 결재는 대표이사인 이주연 부회장이 하고 있으며, 이 회장은 영업이나 관리 전반에 관여하는 바가 없다"며 "조직도 상에 회장이 제일 상단에 있는 것은 단지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에 대한 예우차원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직원 강연에서 "몸이 허락하는 한 나와서 부회장을 돕고 직원들을 돕는 일을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창업주인 본인의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에서 권고사직과 강제 전보를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현재 실적악화와 시장 및 유통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영업실적이 좋지 않은 지점들을 폐쇄조치한 바가 있다"며 "지난 3-4년 간 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고, 일부 판촉사원들마저 정규직으로 뽑고자 노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현 상황에서 회사 실적의 급격한 악화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는 것이다.
또한 "노조를 탄압하고 있지 않으며 노조와의 단체협상에도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현재 노조는 지점을 폐쇄한 것에 대한 반발로 당사 및 이 회장의 집앞에서 집회시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