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원전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교체 등의 정비를 완료하고 4일 오후 1시 30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오는 7일 오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이 중단된 신월성 1호기는 문제가 됐던 안전등급 제어케이블을 새 케이블로 전량 교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일 제19차 위원회를 열고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작년 5월 가동이 중단된 지 7개월만에 재가동을 승인했다.
신월성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이동형 발전차량 실증시험, 지진원자로자동 정지시스템 신설,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정밀점검 작업을 수행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