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종목 리서치
오늘은 2014년 개장일이다. 따라서 2014년 시황전망과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2014년에는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코스피만 해당하고, 코스닥은 코스피와 연동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코스피는 2011년 고점을 갱신하면 역사상 최고점이 돌파되지만, 코스닥은 2000년에 기록했던 최고점을 갱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2,231포인트, 코스닥은 2,925포인트가 최고점이다. 그런데 현재 코스피는 2,000선 전후, 코스닥은 500선 전후의 지수 흐름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지수에 대한 역사상 최고점 돌파 기준은 코스피에 한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코스피는 얼마나 상승할까? 분명히 2011년의 고가는 갱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엄청난 폭등을 기대하기엔 현실적 한계가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 한국은 코스피 4,000선이 적정지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투자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신기루에 불과하다. 가치투자 신봉자들은 항상 대세상승과 3,000 ~ 4,000선을 합창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의 근거를 들어보면 그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게 된다. 엄청난 지수 폭등이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양적완화축소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투자자금 감소, 다른 하나는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역사상 최고점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유동성 장세의 쾌락을 즐기고 있다. 문제는 가짜 유동성 장세라는 점이다. 진짜 유동성 장세는 경기호황, 화폐가치 상승, 자연적 통화량 증가가 특징이라면 가짜 유동성 장세는 정반대의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현재는 누가 봐도 가짜 유동성 장세에 해당한다.
2014년 중반 이후에는 본격적인 양적완화축소가 시작된다고 가정할 때 수급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만일 양적완화축소를 하지 않으면 사정은 달라지겠지만, 절대로 그럴 일은 없다. 만일 그게 가능하다면 경제위기 때 화폐발행만 증가시키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인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어차피 자금회수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 이전까지 약 100년 동안의 국가부채보다 오바마 정부 1기 4년 동안 발생한 국가부채규모가 더 크다. 그것도 2012년 기준이니까 현재 시점에서는 그 규모가 더 크다. 이제 미국은 서서히 경제는 회복되는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률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 물가 조절은 필연적으로 시도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도 투자자금이 축소된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에 대해서 설명한다. 삼성전자는 단순하게 코스피 시가총액 1위라는 상징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약 20%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웬만한 업종 몇 개보다 시가총액이 더 크기 때문에 지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삼성전자 하나가 시가총액 2~8위 종목보다 더 큰 시가총액인데, 1등 종목이 이렇게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경우는 주요국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하나의 기업이라기보다는 코스피와 사실상 일치하는 종목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대보다 강하긴 어렵다는 결론이다. 필자는 2012년 12월에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150만 원을 돌파했을 때 향후 150만 원대 횡보 후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2013년에는 상반기에 150만 원대 횡보 후 여름에 급락했다. 다시 천신만고 끝에 150만 원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하향 박스권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론적으로 본다면 한국 기준의 적정주가는 약 170만 원대, 미국의 기업이었다면 250~300만 원도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증시의 수급은 시한부 자금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처럼 시가총액이 큰 주식에 중기투자를 시도할 여력이 없다. 그래서 그렇게 주장한 것이다. 1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돌이켜봐도 정말 과감한 예측이었다. 대한민국의 증권사와 주식전문가들이 200만 원을 합창할 때 유일하게 150만 원 전후가 한계라는 전망을 지속했다. 2014년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할 때는 마지막 불꽃을 피우면서 현재보다는 약간 더 상승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2014년은 지수와 관련된 투자보다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접근할 종목의 순서는 코스피 낙폭과대 우량주, 코스피 대중주, 코스닥 기술주, 코스닥 테마주 순서이다. 지수는 2014년에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하겠지만, 종목은 2015년에 역사상 최고점을 기록할 종목이 더 많을 전망이다. 따라서 파생투자자가 아니라면 2014년부터 현물에서 최대한 수익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져도 된다. 한편 ㈜평택촌놈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적정주가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촌놈 정오영 트위터로 실시간 시황,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 대응전략
주식비중 :
2,050선 이상 75~90%/2,025선 이상 50~75%
2,025선 미만 25~50%/2,000선 미만 10~25%
업종 : 중기 생략, 단기 생략
테마 : 중기 생략, 단기 생략
3. 추천종목 : 삼성증권 [016360]
44,000원과 42,000원 또는 43,00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10%와 수익 +20%
가치 : 적정주가 저평가/차트 : 중기하락, 단기하락/대응 : 조정 시 중기매매
출처 : ㈜평택촌놈 www.502.co.kr / 실시간 투자정보 https://twitter.com/pt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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