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년사] 정광화 한국기초지원연구원장, "기초원천연구 플랫폼 원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정광화 원장이 갑오년 청말 띠의 해에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기초원천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KBSI의 로고가 청색으로 구성된 것처럼 2014년은 우리 연구원이 푸른 말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2014년 KBSI는 기관 고유 역할인 '기초연구를 위한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최고수준의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확충과 분석지원 체계화, 중소기업 지원 제도 확대 등에 주력함으로써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기초원천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계최고수준의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측면에서는 분석지원 고도화를 위한 토대가 되는 연구장비 구축과 연구장비 개발, 대형 신규사업 추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구장비 개발 부문에서는 가속기용 이온원으로는 국내최고 수준인 '28 GHz ECR 이원온 및 빔전송장비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빔 인출 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지원 제도 확대를 통해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및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창조경제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원장은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및 공정개선을 위한 분석지원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2013년에 선정한 22개 파트너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보다 개방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열린 공동연구시설 운영을 신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이전이 2012년에 대비해 2013년에 2.5배 증가한 여세를 몰아 중소기업으로의 연구성과 확산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연구원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의 능동적 상생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광화 한국기초지원연구원장 신년사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2014년 말(午)의 해인 갑오년(甲午年) 새아침입니다. 갑오년은 청말 띠의 해라고 합니다. KBSI의 로고가 청색으로 구성된 것처럼 2014년은 우리 연구원이 푸른 말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4년 KBSI는 기관 고유 역할인 ‘기초연구를 위한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최고수준의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 분석지원의 체계화, 지역센터의 특성화를 통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제도 확대 등에 주력함으로써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기초원천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세계최고수준의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측면에서는 분석지원 고도화를 위한 토대가 되는 연구장비 구축과 연구장비 개발, 대형 신규사업 추진에 집중합니다.

올해 ‘7T 연구용 휴먼MRI’ 구축을 완료하고, ‘슈퍼바이오 전자현미경’도 2015년 구축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형연구장비는 국내 생체연구 및 뇌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2016년 본격가동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융복합 in situ 나노분석시스템’구축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첨단나노소재 개발 연구의 기반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연구장비 개발 부문에서는 가속기용 이온원으로는 국내최고 수준인 ‘28 GHz ECR 이원온 및 빔전송장비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빔 인출 시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언론을 통해 개발과정이 소개됐던 ‘초정밀 열영상 현미경’과 ‘휴대용 질량분석기’가 올해중 상용화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국산 분석장비 개발이라는 새로운 시장영역이 창출될 것입니다. 특히 ‘초정밀 열영상현미경’ 관련 기술은 ㈜ 모두테크놀로지를 통해 반도체 불량검사 장비 개발에 활용되고, ‘휴대용 질량분석기’기술은 ㈜바이오니아를 통해 올해중 상용 제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장비구축 능력과 개발능력이 함께 요구되는  새로운 대형 연구장비 구축사업인 ‘GHz급 NMR’과 ‘21T FT-ICR 질량분석기’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대규모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국가분자이미징센터’구축사업은 8년에 걸쳐 약 2,86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으로 올 6월께 그 성패가 판가름 나게 됩니다. 특히 이 사업은 내부적으로는 자기공명단을 비롯 전자현미경연구부, 생명과학연구부 등 3개 연구부서가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으로 기관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분석지원의 체계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분석지원 체제 구축을 이뤄낼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기관은 5500여명의 의뢰자에게 약 13만 건의 시료를 분석해줌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지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KOLAS 등, 국가공인시험체계 실험실운영을 확대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을 주대상으로 삼아온 분석지원 서비스를 중소기업 등 기업체에서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체감염형 노로바이러스 탐지키트 개발’연구와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이용한 LRRK2’ 억제제‘연구가 본격화됩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국내 수산물 양식산업의 기반을 흔들어 놓기 때문에 조속한 연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이며, 국가․사회 문제해결형 연구인 첨단 과학수사 분석기술 개발과 식품의 진위 및 원산지 판별 연구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단백질․화합물 결합 분석 기술을 이용한 연구결과가 올해 유명 제약사에 기술이전됨으로써, 이를 계기로 바이오 벤처 및 제약사로의 기술이전에 물꼬를 트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80여억원이 투입된 미래부 ‘성장동력사업’이 올 6월을 전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당단백질 라이브러리 및 질량분석기반 분자진단장치 기술들이 상용화 및 기술이전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올해에는 지역센터의 특성화를 통한 활성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오는 2020년에 전국 지역센터를 광역권연구소 운영 체제로 재편하는 사업에 도전합니다. 현재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15년부터 동남권분원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지역에서 요구되는 중소기업 지원체제 구축 및 지역의 분석지원과 공동연구를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센터에서는 고령동물생육시설의 본격가동과 함께 ‘노화동물연구지원센터’구축을 추진함으로써 노화연구에 필요한 고령 실험동물의 자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노화분석과학기술대학원’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으며, 전주센터는 ‘탄소기반 복합재 전문분석 센터’ 설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한 서울센터는 대사체 분야 최고의 대형 첨단 장비인 800MHz LC-SPE-NMR을 구축함으로써 대사체 분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중소기업 지원 제도 확대를 통해 첨단 연구시설·장비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창조경제의 실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공정개선을 위한 분석지원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2013년에 선정한 22개 파트너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보다 개방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충청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출연(연)의 협력 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며,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열린 공동연구시설 운영을 신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장비 운영 및 유지 인력의 양성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기술이전이 2012년에 대비하여 2013년에 2.5배 증가한 여세를 몰아 중소기업으로의 연구성과 확산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연구원이 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의 능동적 상생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2014년 새해에는 우리 연구원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우리 연구원과 함께하는 모든 기관의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또 국가 균형 발전, 청년 정책 등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아울러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의 내용은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