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드림실현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큰 행운을 얻어 ‘우리동네 햇살과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도움 받은 만큼 베풀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변화를 하고자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과일가게 홍사장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밝게 웃는 홍사장의 얼굴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의 시작을 알 수 있었다.
지난 9월, 수원 망포동 아파트 단지의 한 과일 가게에는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드림실현 8호점 ‘우리동네 햇살과일’이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날이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자활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에서부터 CS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의지는 물론 현대카드·현대캐피탈 CSR, 디자인, CS 담당직원들과 업종 전문가 멘토 등이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드림실현 8호점의 주인공인 홍용기 사장(49세)은 2004년부터 과일 과게를 운영했다. 10여년간의 경험으로 품질 좋은 과일을 선별해 영업을 했지만, 주변 슈퍼 및 대형마트 등과 경쟁하기엔 역부족이어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
‘드림실현 프로젝트’에 선정된 홍사장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로부터 사업 컨설팅, 시설 보수, 인테리어, 간판 디자인, 마케팅, 홍보물 등 가게 리뉴얼과 관련된 전반적인 인프라를 지원받았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우선 가게 이름을 바꾸고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의 브랜딩 작업부터 시작했다. 홍사장의 가게는 ‘우리동네 햇살과일’로 정해졌다. 동네가게로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하면서도 과일과게의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동네 햇살과일’ 상호명에 맞게 가게 내외부도 변경했다. 제 기능을 못하고 창고처럼 쓰고 있는 쇼케이스를 교체하고, 넓은 공간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각종 생활 집기, 판넬 등의 정리가 필요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가게 내외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하면서, 홍사장이 과일 가게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우리동네 햇살과일’의 수익 증대를 위해 과일주스를 만들어 판매키로 했다. 대량으로 과일을 공급받다 보면 일부 과일은 흠집이 생기는 등 상품으로서는 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 생기는데, 이런 것들을 헐값에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과일주스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한 것.
아울러 ‘우리동네 햇살과일’ 스티커를 과일의 포장에 부착해, 항상 품질이 보증된 과일을 제공한다는 믿음을 주고, 주변 대형슈퍼나 마트보다 고급스러운 과일전문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다.
동네가게로서의 장점은 더욱 살려 제철 과일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등 밀착된 영업을 하고, 단골 고객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고객 관리를 해도록 했다. ‘우리동네 햇살과일’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