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철 교보 증권 일산지점장(031-908-0420, lovepark@iprovest.com)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경계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30일) 코스피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3억원, 1167억원 순 매수세를 나타냈고 개인은 1437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이 우세했다.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했으며 운수창고, 건설, 음식료, 운수장비, 금융, 유통, 은행, 보험, 기계, 통신, 화학, 서비스, 전기가스, 의료정밀, 비금속 광물, 증권, 제조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섬유의복, 의약품, 종이목재 등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우리금융은 국내 경기개선과 실적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91%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도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05% 오르며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43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억원, 42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특히 루미마이크로(14.81%), 루멘스(6.54%), 서울반도체(3.46%) 등 LED 관련주들은 내년 백열전구 교체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도 여성 갱년기장애 개선 건강식품 백수오의 매출 증가와 해외 매출 가시화 소식에 7.91%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는 거래를 하루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테이퍼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관의 수급이 강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테이퍼링 불확실성 제거로 인한 외국인의 수급 개선과 2014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조선, 철강, 화학, 내수 등 업종 대표주들 중심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개선 및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낙폭과대 종목 및 2014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 시장의 조정에도 수급이 안정적이었던 종목으로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
종목별로는 유럽 및 중국, 일본의 탄탄한 수급을 바탕으로 태양광 업황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한화케미칼, 양돈시황 회복 수혜와 수직계열화 사업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팜스코를 관심종목에 편입한다. 해외매출 증가와 LTE 보급 증가에 따라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는 쏠리드도 편입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