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화에서는 고아라(성나정 역)를 향한 유연석(칠봉이 역)의 깊은 배려심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응사’ 20화에서는 늦은 밤까지 야근하는 나정에게 간식을 전해주고 귀가하던 차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칠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부리나케 달려온 나정은 자신 때문에 칠봉이 다쳤다는 죄책감에 정성 들여 간호했고, 그는 어깨에 심한 부상을 입어 야구선수의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음에도 나정이 곁에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그러나 칠봉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쓰레기가 감기몸살로 몸져누웠다는 소식에 밤잠 못 이루며 걱정하는 나정을 발견했기 때문. 칠봉은 어깨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나았다는 거짓말로 나정을 안심시킨 뒤 퇴원을 감행했다.
칠봉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야구선수로서의 삶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나정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 깊은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나정 남편의 정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남기며 2013년 가장 핫한 이슈와 신드롬을 불러온 tvN ‘응답하라 1994’는 오늘 밤 8시 40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