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웃도어 업계의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되면서 불경기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국내 백화점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 누적 매출이 1조 36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 4사의 연간 아웃도어 매출 1조 700억원보다 27.2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체 매출 대비 아웃도어의 비중도 늘어나 롯데백화점에서는 지난해 5.1%에서 6.1%로 올랐고, 현대와 신세계도 각각 3.6%와 3.2%를 차지했다.

고가패딩 열풍으로 연말까지 1조5000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고가 패딩 제품 판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아웃도어 매출이 300억원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불황에도 아웃도어 상품은 백화점 매장에서 20% 중후반대의 고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업계 선두자리를 지켰다.
A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코오롱스포츠에 추격을 허용했던 노스페이스가 올해 다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B, C 백화점에서는 노스페이스가 2위인 코오롱스포츠와의 매출 격차를 지난해보다 다소 벌렸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한층 치열해진 경쟁 속에 노스페이스가 경쟁업체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