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삼성출신 회장 후보 확정은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 7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ICT 생태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삼성맨을 차기 회장으로 확정함으로써 KT는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겠지만 나태함을 막고 끊임없이 위기론을 강조한 문화를 가진 삼성 출신이라는 점이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관계 향상을 통해 무선통신에서 영업력 회복과 더불어 비용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조직관리 노하우를 통해 인력 구조조정이 기대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7조원으로 과거 금액 수준만큼 구조조정이 단행된다면 영업이익은 34%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 11월 29일 재무실적 부진에 따라 배당 계획을 변경한다고 공시한 후 주가는 부진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KT CEO 후보로 삼성전자 출신의 황창규 후보가 확정됐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아주 긍정적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