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미 연준이 12월에 테이퍼링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채권금리의 하락 되돌림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12월 테이퍼링이 없더라도 지난 9월 채권금리 하락이 1개월이상 진행됐던 것과 같은 흐름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9월 FOMC 당시에도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의 가능성을 높게 봤으나, 실제로 시행되지 않으면서 채권금리는 1개월 이상 추가적으로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이 당시와 다른점은 예산안 협상이나 부채한도 문제같은 불확실성 직전에 있지 않다는 점"이라며 "12월 테이퍼링이 없더라도 채권금리 하락되돌림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그는 12월중 테이퍼링이 시작될 경우에는 미국채 금리가 10년물 기준으로 3.00%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채 금리의 경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만으로 도달했던 지난 9월 고점인 3.00%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채권시장도 이를 반영해 채권금리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12월 테이퍼링 여부와 관계없이 채권 금리 상승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국채선물 매도포지션 진입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