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이트진로가 자회사 지분교환에 따른 배당매력 축소 우려에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0원, 3.68% 하락한 2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2만41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2만34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그룹이 하이트홀딩스가 보유한 하이트진로산업과 하이트진로가 보유한 진로소주지분 교환 거래 결정을 밝혔다"며 "하이트진로에는 단기 이익 및 배당 하락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로소주에 비해 하이트진로산업의 이익 창출력이 낮기 때문에 내년 하이트진로의 연결 영업이익은 약 5.4% 낮아질 것"이며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이자비용 및 운영 자금으로 쓰일 배당수익 재원(즉 진로 소주)이 추가로 확보되어 하이트진로가 무리하게 고배당을 유지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가까운 미래에 배당금 축소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