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임원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일쯤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전(CE)·IT무선(IM)·부품(DS) 등 3대 부문으로 이뤄진 현 사업체제의 큰 틀은 유지한 채 일부 사업 시스템을 조정하는 수준의 개편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완제품을 총괄하던 DMC(세트) 부문을 폐지하고 DMC 산하 CE와 IM 담당을 개별 사업부문으로 격상해 3대 부문 체제를 갖췄다. 또 의료기기사업팀을 사업부로 승격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보직인사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직인사는 사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자리가 관심 대상이다. 경영지원실 인사팀장과 재경팀장, 글로벌마케팅실장 등이 현재 공석이 된 상태다.
앞서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인사팀장인 원기찬 부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경팀장 이선종 부사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글로벌마케팅실장 심수옥 부사장은 미국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공부하기 위해 휴직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에 이어 다른 계열사들 역시 11일 전후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