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동결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 중심의 등락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양적완화(QE) 축소 우려로 현재 원/달러 환율은 기본적으로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다”면서 “전일 1050원대로 진입한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해 금일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ECB 기준금리 발표 후 유로화 강세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등 환율에 대한 하락 압력 역시 존재한다”며 “상하방 압력이 상존함에 따라, 금일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환율의 일중 변동성 축소 흐름이 유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060원으로 수렴하는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진투자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를 1057.3~1065.6원으로 잡았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ECB가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해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어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다우 지수를 포함한 주요 지수들이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