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LG상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LG상사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희범 고문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임원 2명, 상무 전입 1명 등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부회장은 194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공계 출신 최초로 행정고시(12회)에 수석합격한 이 부회장은 2003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하고 이후 2009년 2월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2009년 3월부터는 STX 에너지부문 총괄회장을 맡았으며, 2011년 4월부터 STX 중공업건설 회장까지 겸임했다. 현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시장선도 성과 창출과 미래성장을 위해 경영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리더들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LG상사를 이끌던 하영봉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LG상사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