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예나래·예성·예주·예신 등 4개 가교저축은행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보는 내달 2일 매각공고를 거쳐 중순에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후 대주주 적격성 예비심사와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를 통해 12월 말 예비인수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실사를 거쳐 최종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10일에는 가교저축은행별 현황과 투자 매력도를 설명하는 매각설명회도 연다.
예성·예주·예신저축은행은 서울 영업구역으로, 수도권에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나래저축은행은 전라·충청 영업구역으로 서울과 경기에도 점포가 있다.
예보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매각 제도도 보완하기로 했다.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투자자의 경우 인수의향서 제출 이전이라도 저축은행 현황 파악을 할 수 있도록 투자설명서를 사전 제공할 계획이다.
또 9월말 현재 구조적인 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예나래저축은행에 대해서는 BIS비율(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 20% 수준까지 유상감자가 가능하도록 해 순자산 규모를 250억원 내외로 축소시킴으로써 인수자금 부담을 완화시킬 생각이다.
아울러 인수자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할 때 계약금 몰취 관련 귀책사유를 법령상 대주주 적격성 요건 불충족 및 감독당국의 자료제출요청에 불응한 경우로 명확히 한정, 계약금 관련 위험요인도 줄여주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