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41분 현재 전일대비 5.20/5.50원 오른 1063.10/10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수입업체 저점 매수 및 외국인 주식 매도, 역외 매수세력이 더해지면서 달러 상승에 우호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1063원선을 중심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63.90원, 저점은 105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2500억원 가까운 순매도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로 전체적인 글로벌 달러 기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환율이 위쪽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은 "테이퍼링 이슈가 재부각 되면서 전반적으로 상방 압력이 가해지는 중"이라며 "장중 코스피 낙폭이 커지면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진행됨에 따라 환율 오름폭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옐런 효과로 달러값이 과하게 하락한 감이 있었으나 이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