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바람난 사주] 남편 복이 없는 사주

기사입력 : 2013년11월25일 08:00

최종수정 : 2013년11월21일 13:57

육친 중 여자 사주에서 남편에 해당하는 것이 관성이다. 관성을 보고 남편 복이 ‘있다 없다.’를 판단한다. 사주에서는 관성뿐만 아니라 다른 육친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남편 복의 유무를 읽기도 한다.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주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남편 복이 없는 것으로 풀이한다.

가.식상이 과다할 경우

식상은 관성을 극한다. 따라서 식상이 과다하면 남편을 극하는 힘이 강한 것으로 해석하여 관성이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관성이 30점 이상의 힘을 갖고 있으면 괜찮은 것으로 평가한다.

나.관성이 과다할 경우

관성은 성공과 지배관계에 민감하다. 지기 싫어하고 제압하려고 한다. 본인의 뜻대로 안되면 상대와 관계를 이어가기가 어렵다. 여성 사주에 관성이 과다하면 성격이 강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따라서 강한 본인의 성격과 강한 남편의 성격이 부딪혀 이혼할 확률이 높아진다.

관성이 과다한 여자는 자신이 마음대로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남자이거나 자신보다 능력이 훨씬 뛰어난 남자와 살아야지만 이혼할 확률이 떨어진다. 또한 관성이 과다하면 어려서 주위의 남자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할 가능성도 있고 항상 주변에 남자들이 끓는다.

다.관성이 없는 경우

여성 사주에 지장간을 포함하여 관성이 없는 데다, 20세부터 60세까지의 대운에서도 관성이 들어오지 않으면 남편 복이 없다.

라.관성이 월지에서 제대로 힘을 못쓸 때

앞에서 배운바 대로 월지가 관성인데 이 관성이 다른 육친으로 변하거나, 월지 지장간 속의 관성이 불에 녹거나, 물에 썩는 형국이 도 힘을 못쓰면 남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

마.관성이 고립된 경우

사주원국에서 관성이 다른 육친으로 고립돼 있거나, 충으로 인해 튀어 나온 지장간 속의 관성이 고립될 경우 남편 복이 없다.

바.관성이 합을 하여 다른 오행으로 변할 경우

관성이 다른 오행과 1:1 합을 하여 다른 오행으로 변할 경우 이혼하게 된다. 다음의 경우는 관성이 합을 하여 변할 경우 변한 육친을 보고 이혼 사유를 해석하는 요령이다.

a.관성이 비겁으로 변하는 경우

관성이 합을 하여 비겁으로 변하면 여자가 남고 남편이 없어진 것이므로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게 된다. 관성이 비겁으로 인해 고립될 경우가 같은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된다.

b.관성이 식상으로 변할 때

관성이 합을 하여 식상으로 변하면 자식을 낳고 이혼한다. 자식을 낳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 이혼할 때 자식은 여자가 키우게 된다. 문제가 식상이므로 내 의식주에 의지하는 남편의 무능력으로 이혼할 가능성이 크다. 관성이 식상에 의해 고립될 경우도 같다.

c.관성이 재성으로 변하는 경우

관성이 합을 하여 재성으로 바뀌면 살아서는 돈을 까먹고, 이혼할 때는 돈을 남겨준다. 문제가 재성이므로 아내의 돈을 뜯어가거나, 바람을 피우다 이혼한다. 육친관계에서 재성과 관련되면 외도를 하게 된다. 재성은 육친 중에서 부드러운 관계를 의미하므로 바람기로 해석하는 것이다. 아울러 관성이 재성으로 고립될 경우도 같은 이유로 이혼한다.

d.관성이 인성으로 변할 때

관성이 합을 하여 인성으로 바뀌면 문제가 인성이므로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하거나 내 부동산을 뜯어 갈 수 있는 것으로 풀이 한다. 인성이 도장과 부동산을 의미하므로 둘 다 함께 가는 경우가 많다. 관성이 인성으로 고립돼 있을 경우도 같다.

가산(嘉山) 사주연구소(02-794-8838,  sm2909@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