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독일의 경기예측지수가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ZEW는 11월 전문가들의 경기예측지수가 54.6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52.8 보다 개선된 수치이며, 전문가 기대치인 54.0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또한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독일의 향후 경기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하는데, 이번 결과는 지난 4일에서 18일까지 265명의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료에 근거한 수치다.
ZEW는 "지난 몇 달간 독일의 경기예측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며 "유로존의 경제 전망이 다소 개선된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판단을 나타내는 경기평가지수는 28.7로 집계됐다. 이는 10월의 29.7 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또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1.0에도 못 미쳤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