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증권은 당분간 일부 업종 및 종목으로 편중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도주 역할을 하는 반도체·자동차·조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9일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약화된 수급 모멘텀으로 선진국 대비 약세와 내부적으로 일부 섹터·종목으로 편중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보다 강한 시세의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섹터와 종목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의 기술적 흐름을 봤을 때 코스피보다 강한 하방경직성을 지닌 섹터에 주목하라는 분석이다.
배 연구위원은 "현재 코스피가 연초 지수대, 이동평균선 기준으로는 60일선과 20일선의 사이에 위치해있다"며 "따라서 지수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도주로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주도주로는 반도체·자동차(부품 포함)· 조선 섹터가 포함된다"며 "이들은 3분기 안정된 이익 성장이 확인된 섹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향후 이익 개선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섹터"라고 덧붙였다.
이어 "반도체는 연말 미 소비 모멘텀, IT수혜가 예상되고, 자동차는 글로벌 peer 대비 저평가 된데다 내년 신차 사이클에 진입한 점, 조선은 유로존 회복의 최대 수혜라는 점에서 당분간 주도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추가적으로 3분기 어닝시즌 이후 같은 섹터내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종목별 이익 모멘텀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도주 찾기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발주로는 코스피와 비슷한 등락을 보이고 있는 화학, 섬유의복, 은행 섹터를 꼽았고, 소외주는 코스피보다 열등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증권 섹터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