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에 대해 주가는 저렴한 상태지만 모멘텀 또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브랜드 로열티 요율의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9일 "LG의 주가는 지난 1년간 6만~7만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상장사, 비상장사 모두 큰 변화가 없어 모멘텀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가 모멘텀으로 중요한 LG실트론의 경우 부진한 실적이 여전히 부담이 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LG실트론의 3분기 순손실은 190억원을 기록해 2분기보다는 적자폭을 줄였지만 4분기 연속 적자"라며 "지속적인 단가인하 압력과 태양광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대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화재에 따른 매출감소로 4분기에도 적자가 불가피한만큼 내년에 흑자달성이 가능할지라도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브랜드 로열티 요율 인상 여부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브랜드 로열티 요율은 0.2%인데, 최근 지주회사들이 브랜드 로열티 요율을 올리고 있어 요율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요율이 인상된다면 내년에는 1450억원의 추가 현금 유입이 기대되고 순현금 흐름은 금년보다 42.7%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