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애플이 이탈리아에서 세금 탈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해외기업을 이용해 약 10억 유로(약 1조 4400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현지언론들은 애플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세금 납부액을 축소하기 위해 해외기업을 이용했다는 혐의로 이탈리아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해외기업을 활용해 회피한 세금은 약 10억 유로 규모로 알려졌는데, 애플은 이미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모바일 기기에 대한 품질보증 문제로 인해 이탈리아에서 1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애플측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나 관련 혐의 사실은 부인한 상태다. 애플은 성명서를 통해 “세금으로 내야할 돈을 철저하게 납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