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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청문회 D-3, '테이퍼링' 힌트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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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자넷 옐런 차기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사청문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가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관련된 힌트를 내놓을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옐런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옐런 지명자는 그동안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밝혀왔지만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한 수준을 보인 만큼 양적완화 축소를 미룰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지난 1년간 고용시장은 월 평균 19만 4000개 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해냈으며 실업률은 7.3%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현행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유지시키기 위한 명목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실제 10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부문의 신규 고용자수는 20만 4000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만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특히 16일간 발생했던 정부폐쇄로 인해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에 미친 영향이 컸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사실상 별다른 부작용을 감지하지 못할 수준의 '선방'을 기록한 것이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분석가는 "위원회가 옐런 지명자의 임명을 승인할 것이라는 데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더 흥미로운 것은 옐런이 테이퍼링과 관련해 더 빠르거나 혹은 느리게 시행하길 원한다는 어떠한 힌트를 내놓을지 여부"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준이 금리 인상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실업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추가 완화정책을 내놓을 것인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연준 경제학자들이 통화정책 분석 및 국내 매크로 경제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현재 제로 수준인 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실업률 목표치를 6%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연준은 실업률이 6.5%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존 윌리암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다른 의미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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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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