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엔약세와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상승한 모습이다. 미국증시는 지난 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을 받아 대폭 상승했다.
11일 오전 11시 4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176.69엔, 1.25% 상승한 1만 4263.49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8.61포인트, 0.73% 상승한 1185.03을 지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0월 미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가 20만 4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해 전망치 12만 건을 크게 상회한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미 주식시장도 큰폭으로 올라섰다. 8일 다우지수는 1만 5761.65로 신고점을 경신했으며 S&P500, 나스닥도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현재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약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3% 하락한 99.04엔에, 유로/엔은 0.12% 떨어진 132.29엔에 호가 중이다.
혼다자동차는 1.8% 올랐고 노무라홀딩스, 다이와증권그룹은 각각 0.7%, 1.79% 씩 상승했다. NTT와 KDDI도 2.9%, 3.8% 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화권은 반면 일제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했던 상하이 및 홍콩 증시는 이후 약보합으로 떨어진 뒤 낙폭을 다소 늘렸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18기 중국 3중전회 결과를 앞둔 관망세가 지속된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미 고용지표 호조가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으로 이어지면서 지수에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12.32포인트, 0.59% 하락한 2093.79를 지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43.53포인트, 0.19% 내린 2만 2700.86을 기록 중이다.
대만도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29.43포인트, 0.36% 하락한 8200.1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