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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먹방, '거지발싸개'에 어울리는 폭풍 식사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영화 '동창생'에서 선보인 최승현 먹방이 공개됐다.
'동창생' 제작사 측은 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또 다른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의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승현 먹방은 영화 속 남파 공작원으로써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며 약간은 애처로운 감정을 들게 만든다.
또 최승현은 평소 카리스마 있는 외모, 분위기와 달리 음식을 입에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어 치우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줘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최승현은 뭐든지 맛있게 먹는 진정한 먹방 종결자임을 밝히며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고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며 촬영이 아닌 현실로 생각하고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승현 먹방은 극중 포장마차 장면에서 황정숙이 명훈에게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 가지고 먹는 건 거지발싸개다"라는 대사와 어울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최승현이 출연한 양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그렸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