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4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증시가 '문화의 날'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이 상승세, 대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홍콩은 지난 주 발표된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달 1일 발표된 10월 중국 공식 및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높은 확장세를 유지해 중국 경제회복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10월 공식 제조업PMI는 51.4를 기록해 18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HSBC 제조업PMI도 이전 발표된 잠정치에 부합한 50.9로 집계돼 7개월래 최고치를 이어갔다.
더불어 3일 발표된 10월 공식 서비스업PMI도 높은 수준을 보이며 서비스업 경기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10월 서비스업PMI는 직전월 55.4보다 높은 56.3으로 집계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루 팅 중국경제연구원은 "성장 정책에 대한 당국의 목소리는 다소 줄겠지만 여전히 경제 및 금융 환경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가 통화 긴축 정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중국 및 홍콩증시는 개장 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10시 59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6.65포인트, 0.31% 오른 2156.21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24.64포인트, 0.11% 상승한 2만 3274.43을 지나고 있다.
반면 대만은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29.08포인트, 0.35% 하락한 8359.10을 기록 중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달 9일부터 시작될 중국 18기 3중전회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개혁안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