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아이폰4' 등 애플 제품들의 미국 내 수입금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표준특허를 활용해 항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월 4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4 등 애플 구형 제품들이 자사 표준특허 1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내 수입금지 판정을 내린 ITC 결정에 불복해 지난 7월 미 연방항소법원에 항고했다.
삼성전자는 ITC가 3세대(3G) 무선통신 관련 '348' 표준특허만 침해를 인정하자 나머지 비침해 특허(표준 1건·상용 2건) 가운데 또다른 표준특허인 '644' 특허를 항고 이유로 삼았다.
이는 삼성전자가 항고심에서 표준특허가 아닌 상용특허를 집중 공격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는 것이다.
제품 디자인 등 피해갈 수 있는 상용특허와 달리 표준특허는 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말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